경제 뉴스를 보면 모든 나라들이 금리 인상을 이미 했거나 금리 인상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국에 위기가 찾아오자 정부가 돈을 풀어 유동성이 풍부해졌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었고 물가를 낮추기 위해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시행합니다. 반면 한 나라만이 세계와는 다른 방향으로 금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형제나라라고 불리는 '터키'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물가가 오를 때는 금리를 높이는 것이 당연합니다. 기준금리를 내리면 시중 통화량이 증가해 물가가 상승하고 외화 대비 자국 통화가 하락합니다. 올해 9월 이후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은 4개월 연속 금리를 내렸습니다. 에르도안은 "고금리가 고물가를 부른다"고 저금리를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상식과는 반대입니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