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

GM과 포드 이긴 리비안, 이제는 테슬라까지?

제 2의 테슬라라 불리는 리비안이 상장 첫 날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0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리비안은 공모가인 78달러보다 약 37% 높은 106.75달러로 시초가를 형성했습니다. 종가는 100.73달러로 공모가 대비 29.14% 상승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116조로 미국 3대 자동차 기업인 GM과 포드의 시가총액을 이겼습니다. 이러한 리비안의 행보에 월가의 기관투자자들은 리비안이 전기차 분야에서 테슬라 다음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리비안의 최고 경영자는 ipo로 끌어온 자금을 새로운 공장 설립, 기술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머스크의 조심스럽지 못한 언행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과연 리비안이..

주식 2021.11.12

테슬라 잡으러 왔다? 아마존이 점찍은 리비안의 등장

이번 주 수요일 (10일) 제 2의 테슬라라 불리는 리비안이 상장합니다. 리비안의 목표 가치는 77조 규모로 공모 희망가 상단인 74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만약 77조 수준으로 가치를 평가받는다면 이는 미국 3대 자동차 시가총액 GM과 포드의 시총과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8일 현재 시각 기준 GM의 시총은 약 101조원이고 포드는 약 91조원입니다. 전기차 1위인 테슬라가 승용차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리비안은 상용차와 SUV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리비안의 최대 주주로 이미 리비안에 배송용 전기트럭 10만대를 사전주문하였습니다. 이렇게 아마존이 눈독을 들인다는 이유로 리비안은 아마존 전기차라고 불립니다. 더불어 포드 또한 제 3대주주로 리비안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

주식 2021.11.08

테슬라 주가 호재? 세계의 기아 문제 해결되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과의 대화 )

최근 유엔 산하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미국 CNN 방송에 나와서 세계 부자들에게 60억달러(원화 7조원가량)를 기부해주면 전 세계 4,200만명이 기아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사무총장은 방송에 나와 머스크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간접적으로 기부 요청을 했습니다. 이것을 본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이 60억달러면 세계의 기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정확한 근거를 대면 당장 테슬라 주식을 팔아 그렇게 하겠다. 대신에 회계가 투명하게 이뤄줘야 하고 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대중에게 모두 공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의 재산은 3천억 달러가 넘으며, 이는 핀란드 GDP보다 많은 수치. WFP가 요구한..

이슈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