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부터 방영 중인 JTBC 토일 드라마 '설강화'가 역사 왜곡 논란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19일 날 게시된 설강화의 방영 중지 청원은 현재 30만 명이 넘게 동의했습니다. 똑같은 이유로 2회 만에 방영이 취소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설강화는 독재정권 시절인 1987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남파간첩 임수호(정해인)와 민주화 운동을 하는 학생 은영로(블랙핑크 지수)의 사랑을 그렸습니다. (드라마 제목인 '설강화'는 꽃인 설강화에서 따온 것으로 수선화과의 알뿌리 식물의 한 작은 속으로 약 20여개의 종을 포함합니다. 설강은 눈이 내린다는 뜻으로 설강화는 눈 속에서 피는 꽃으로 표현합니다. 드라마 제목을 설강화라고 한 것은 어려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