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슈

카카오페이는 상장 첫 날에 최고치인 23만원을 찍고 그 이후부터 계속 하락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상장 첫 날에 파는 사람이 승리자였습니다. 이에 교훈을 얻어 디어유도 오늘 09시에 상장하자마자 저는 3분 정도 눈치를 보다가 바로 팔았습니다. 왼쪽은 오늘 11시 45분경 디어유의 가격입니다. 오른쪽은 제가 09시 3분경에 판 디어유의 가격으로 65500원입니다. 오늘 디어유가 얼마에 장마감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따상만으로 저는 만족합니다.

오늘 상장한 카카오페이의 시초가가 무려 공모가의 2배로 상승했습니다. (9만원 ->18만원) 1주만 갖고 있어도 최소 9만원을 확보할 수 있는 찬스라서 청약하시지 못한 분은 매우 안타까울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계속 들고가기에는 리스크가 있을 거 같아 다 팔아버렸습니다. 최근에 공모주는 상장한 직후에만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이후에는 하락하는 그림을 자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카카오페이로 웃고 있는 도중에 SM상선은 기업공개(IPO)를 잠정적으로 연기했음을 발표했는데요. 지난 이틀간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실시했지만 그 과정에서 SM상선에 대한 시장의 가치평가가 기대보다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SM상선은 현재 공모주 시장 수요 감소로 적절한 가치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해 공모주 시장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