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

4년차가 되어가고 있는 코로나, 언제까지 우리를 괴롭힐까. 이에 대한 영국과 미국의 답변

5일 영국의 대표 신문사인 '가디언'과 더타임스 등에서 코로나가 최소 5년은 더 우리를 괴롭힌다는 기사를 내놓았습니다. 이는 영국 정부에 코로나19 관련 과학적 모델링 결과를 제시하는 SPI-M(Scientific Pandemic Influenja Group On Modelling)이 작성한 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것입니다. 이 자료는 오미크론 변이가 발표되기 전에 연구된 것이지만 영국은 오미크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백신 접종과 진단 검사가 10년 이상 필요하다는 전망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반면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에서는 영국과는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국 바이오메디컬 정보 분석 기업인 엔퍼런스(Nference) 연구진이 연구한 결과를 분석해서 보도했습니다. 엔퍼런스는 오..

이슈 2021.12.07

1950년대 이후 '블랙 프라이데이' 주가지수 최대 하락, 원인은 오미크론?

미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영국등 다른 선진국에서도 세계주요지수들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주가가 떨어졌다고 보았습니다. 오미크론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변이로 델타 변이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추정됩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해 남아공의 1주일 평균 코로나 확진자수는 일주일만에 4배가 증가했습니다. (420->1300)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돌연변이가 2배 더 많아 감염력이 더 강하다고 예상됩니다. 오미크론이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확인되자 이에 영국과 일본, 프랑스 등은 남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의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일반적으로 WHO는 변이를 두가지로..

주식 2021.11.27

화이자 주가 급등, 그 이유는?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

지난 5일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가 알약 형태 코로나 치료제(팍스로비드)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5일 화이자 주가가 10퍼센트 상승하였습니다. 이 치료제는 입원, 사망 확률을 무려 89%까지 줄여준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로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백신을 접종해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이 드문 실상에서 화이자의 치료제가 코로나19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등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은 존재하지만 확진자들에게 필요한 치료는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알약 치료제는 입원의 가능성을 크게 낮춤으로써 의료진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제거해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현재 화이자는 세계 ..

이슈 202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