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공부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의 저자 '짐 로저스'를 모르지 않을 겁니다. 워런 버핏과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설립하여 1970년대 4,200%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로저스는 머지않아 글로벌 금융위기가 나타난다고 주장하면서 우리에게 악몽이었던 '코로나'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대공황급에 경제 위기가 터질 것이라 예견하면서 그 근거로 두 가지 신호를 제시합니다. 첫번째는 바로 과거에 나타났던 위기의 증상들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1929년 대공황과 1987년 블랙 먼데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과거의 세계경제 위기와 공통적인 현상들이 현재 존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코로나 충격이 있었냐는 듯이 주식과 부동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