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가 알약 형태 코로나 치료제(팍스로비드)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5일 화이자 주가가 10퍼센트 상승하였습니다.
이 치료제는 입원, 사망 확률을 무려 89%까지 줄여준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로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백신을 접종해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이 드문 실상에서 화이자의 치료제가 코로나19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등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은 존재하지만 확진자들에게 필요한 치료는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알약 치료제는 입원의 가능성을 크게 낮춤으로써 의료진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제거해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현재 화이자는 세계 90개국과 치료제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희망적인 소식이라며 이미 사전구매를 했고 보건당국의 승인이 떨어지면 즉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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