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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공모주 일정, 청약 준비

아지스 2021. 10. 31. 10:00

우리 같이 11월에는 어떤 공모주가 상장할지 확인해봅시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어떤 기업이 등장하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2021년 11월 공모주 일정입니다.

현재까지 상장이 확정된 기업입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기업도 있기에 추후에 다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일정 문제나 상장 성공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미뤄지는 곳들도 있습니다. 

우선 다가오는 다음 주에 상장하는 기업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디어유가 11월 10일 코스닥에 상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어유는 2017년에 설립되어 핵심 플랫폼인 '버블'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월구독형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아티스트와 팬의 1대 1 소통이 가능합니다. 구독자가 연예인이 보낸 문자, 음성메시지, 사진, 동영상 등을 사적으로 받은 듯한 느낌을 주어 팬들의 환호를 받는 플랫폼입니다. 버블은 케이팝 아티스트뿐 아니라 배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디어유는 공모자금 가운데 약 77%를 글로벌 아티스트 및 스포츠 스타 영입에 사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발판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메타버스가 핫한 이슈로 떠오르는 지금, 디어유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탑재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채팅방에 한정된 해당 플랫폼을 가상현실 속에서 아티스트와 교류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만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에 설립된 아이티아이즈는 디지털 금융 기반 플랫폼으로 국내 금융권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장외파생상품 등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핀테크 시장의 성장과 금융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금융플랫폼인 '구름위'를 개발했고, 금융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공공기관, 농업생명의 산업에 진입하여 사업 확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에서만 공모주 청약이 가능합니다.

 

  2013년에 설립된 비트나인은 국내에서 유일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연구개발 기업입니다. 이 기업은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컨설팅,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유지보수,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데이터베이스튜닝 및 최적화 등의 데이터베이스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트나인은 2017년 AgensGraph라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제품 출시 이후 금융, IT,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텔, 버라이즌, 캐나다 국방부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용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시대에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만 청약이 가능합니다.

 

지오엘리먼트의 사업은 간단히 말해서 반도체 부품과 소재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화상수를 이용하여 캐니스터(화학 약품 보관용기)를 생산합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음파 레벨 센서를 가져와 캐니스터와 결합해 일대일로 특화된 기화이송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의 전구체용 캐니스터와 초음파 레벨센서가 국내 시장에서 무려 95%의 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NH투자증권에서만 청약이 가능합니다.

 

NH올원리츠는 NH농협리츠운용이 운용하는 두번째 리츠로 다양한 유형의 코어플렉스 자산에 투자하는 실물형 멀티섹터 리츠입니다. 신규자산이 편입된 후에는 섹터별로 포트폴리오를 유동적으로 변경하여 부동산 시장 상황에 맞춰나가 자산을 전략적으로 매입하고 매각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코어플러스 자산이란 상업용 부동산의 분류 중 중위험 중수익의 자산을 나타냅니다.)

 

에스엠상선의 사업은 해상화물운송업을 영위하는 해운부문과 주택건설, 토목 등을 영위하는 건설부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해운부문은 국외항로에 선박을 취항하여 화물을 운송합니다. 주요 매출은 컨테이너선 화물운송 및 이와 관련된 사업을 통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기업은 종합건설회사로서 주택건설을 주축으로 건축 및 토목 분야에서 매출을 일으키고 있어 코로나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우방아이유쉘,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등을 분양 및 공급합니다.)

에스엠상선 해운부문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는 미주 서부 노선 4개와 아주 노선 9개로 18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해운 얼라이언스인 2M과 공동운영 및 선복교환을 실행함으로써 운영 원가를 절감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에스엠상선 주관사는 비록 5곳이지만 NH투자증권이 75%(의 물량을 배정받았기 때문에 이 기업을 청약하신다면 NH로 하시는 것이 좋은 선택일 것 같네요.

 


이것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의 공모주들을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기업이 있을 경우 미리 조사하고 분석한다면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입니다. 

우리 모두 청약에 성공해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