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에서 신메뉴로 나왔던 칙촉 몬스터 빙수를 언젠가는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늘 갑자기 빙수가 땡겨서 배달을 시켰어요 ㅎㅎ. 평소에도 칙촉 과자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빙수랑 함께 먹을 수 있다니 한껏 기대가 되었어요 !! 빙수가 녹지 않게 보냉팩과 비닐봉지 안에 얼음을 넣어주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놀이동산 가면 꼭 츄러스를 사먹었는데요. 설빙에서도 츄러스를 팔길래 한 번 시켜보았어요. 칙촉 몬스터 설빙 옆에 있는 초코시럽에 찍어먹으니까 너무 달아서 맛있어요!! 칙촉 몬스터 설빙 빙수의 가격은 11,900원이고 딥초코츄러스와 바바리안크림 츄러스는 동일하게 2,900원이에요. 연유가 함께 포장되어 빙수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제가 사서 먹은 3가지의 칼로리가 무려 1985kcal로 성인 남자 하루 권장 칼로리 2200~2700kcal와 맞먹었네요.(성인 여성 하루 칼로리 1800~2200kcal) 역시 달고 맛있는 건 칼로리가 높습니다. 츄러스는 당류가 생각보다 낮은데 칙촉 몬스터 설빙은 118g으로 높은 수치였습니다. 성인 하루 기준 2000kcal 섭취시 당 섭취량은 50g이라고 하네요. WHO가 정한 하루 당 섭취량은 하루 총 칼로리의 5% 미만이라고 해요. 그램으로 변환하면 설탕 1g = 약 4kcal이므로 하루 2000kcal 섭취 시 25g이 하루 설탕 섭취량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운좋게 저희 집에 칙촉이 있어 직접 비교도 할 수 있었답니다. 칙촉 몬스터를 먹으면서 칙촉 양이 저한테는 약간 부족해 집에 사놓은 칙촉을 반으로 부셔 빙수 안에 투입했습니다. 맛 차이는 당연히 느낄 수 없었습니다. 먹는 순간 당충전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느껴졌어요.
롯데제과 칙촉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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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촉, 초코 아이스크림, 생크림, 시리얼의 조합은 저를 황홀하게 만들었어요. 저는 연유를 추가로 뿌려서 먹어 달콤함을 느꼈답니다. 안쪽을 잘 살펴보면 코코아 가루도 가득 뿌려져 있어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한 번쯤 먹어볼만한 메뉴입니다.
칙촉 몬스터 설빙의 비쥬얼도 마음에 들어 사진을 여러 번 찍었답니다 ㅎㅎ 평소에 음식 사진 잘 안 찍는데 여러분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더라구요.
연유를 칙촉 몬스터에 뿌려서 먹어볼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연유를 한꺼번에 뿌려서 먹었는데 조금씩 뿌려서 먹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에 너무 달아서 당황했답니다. 칙촉 몬스터만으로도 충분히 달아 연유를 나눠서 뿌리는걸 추천해드려요.(동영상 잘 찍지 못해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동영상 잘 찍지 못해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칙촉 과자의 바삭함과 초코 아이스크림, 생크림의 달달함이 자동미소가 나오는 맛이었어요. 조금씩 녹여서 먹지 않고 바로바로 펴서 먹는 것이 재료들의 맛을 골고루 느낄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줄도 모르고 막 먹었네요. 쿠키가 녹으면 바삭함이 사라지기에 서둘러서 먹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저는 칙촉 과자가 사라질 때마다 집에 있던 칙촉을 추가해서 먹어 최고였어요! 그렇게 반복해서 먹었는데도 한 번에 혼자서 먹기에는 약간 힘들어 많이 못 드시는 분이라면 미리 덜어서 냉동 보관해놓고 먹는 것이 다음에 꺼내 먹었을 때도 처음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칙촉 몬스터 설빙은 칙촉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더불어 당충전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바바리안크림츄러스와 딥초코츄러스는 단독으로 먹었을 때는 단맛이 조금 부족하지만 초코 시럽과 함께 드신다면 훌륭한 메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광고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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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천안 신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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